주식회사 무영테크입니다
어제, 오늘 윈윈소프트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 사고와 관련한 피해 당사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무영테크는 윈윈소프트에서 공급하는 쇼핑몰 웹솔루션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윈윈소프트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해당되는 업체입니다
현재 저희와 같은 업체는 용산에서 홈페이지를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 중에서 최소 백여 곳 이상으로 유추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윈윈소프트를 통해 파악된 사실 관계는 아래 내용에 설명드리겠지만 이와는 별개로 저희 회원분들께서는 번거로우시더라도 혹시 모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동일 비번을 사용하시는 웹사이트가 있다면 비밀번호를 변경하시길 요청드립니다
A. 윈윈소프트 측으로 부터 확인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해킹 및 유출 시기 : 정확하지 않음. 이메일로 안내된 11월 10일은 시스템 이상 로딩 현상으로
유추한 추정일 뿐입니다.
2. 유출 항목 : 이 역시 정확치 않습니다만 회원가입시 취득한 6개 정보로 추정됩니다
이름, 연락처, 주소지, ID,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3. 유출 인지일 : 11월 22일 밤 23시 30분 경 (해커에게 이메일을 받은 후 인지한 상황)
4. 현재 조치 상황 : 서울지방경찰청에 신고 및 수사 의뢰.
월요일부터 경찰 및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 진행 예정
이상이 확인된 사실 관계입니다
윈윈소프트에서 22일 밤에 이메일을 받은 후 23일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경찰과 KISA로부터 유출 의심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해야 할 의무를 확인하고
급히 내용(확인할 수 없는 항목 포함)을 작성해서 이메일로 전송하였다고 합니다.
윈윈소프트도 고지의무를 먼저 이행해야 한다는 조급함에
명확한 내용을 담지 않은 내용을 성급히 공지한 점은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이 사실을 오늘(11월 25일)에서야 확인하고 윈윈소프트 측과 연락을 취했으나
설상가상으로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까지 겹쳐 사태파악과 정리가 늦어져
이제서야 관련 내용을 말씀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B. 다음으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신 사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1. 개인정보 암호화 여부 : 업체정보를 제외한 모든 개인 회원에 대한 비밀번호는
암호화하여 보관했었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2. 인지 후 보안 강화와 불법접근 시도 차단하였다는 윈윈소프트의 조치내용을 확인했습니다
3. 향후 진행되는 내용(수사 상황및 예방대책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유 및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일로 걱정과 근심을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거듭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회 : 11,850
본 사이트는 이메일 무단 수집을 거부합니다.
대표:
양태진 